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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셀토스 등 국산 신차 외에도 주목할 만한 수입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중적인 패밀리카가 다수이지만, 마니아들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차도 여럿 대기 중이다.
1. BMW X3
10월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는 올해 말 예정이다. 커진 차체에 날렵해진 앞모습, BMW OS 9를 적용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특징이다. 3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추며, 예상 가격은 6,800만~1억 150만 원이다.
2. 아우디 A6 e-트론
아우디는 내년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할 브랜드로 손꼽힌다. 최근 Q6 e-트론 사전 예약을 시작한 데 이어, 내년에는 세단형 모델인 A6 e-트론도 들여온다. 엔진을 버린 A6 최초 순수 전기차로, 이미 1회 충전 복합 주행 거리 469km를 인증받았다.
3. 아우디 Q5
아우디는 전기차 말고도 내연 기관차 역시 국내 출시를 이어간다. 대표적으로 X3 경쟁 모델인 Q5가 있다. 네이밍 정책 변경 후 첫 완전 신형 내연 기관 SUV로, 새로운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와 함께 실내를 디스플레이로 뒤덮어 화려해졌다.
4.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랜드로버 최초 순수 전기차인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12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중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듀얼 모터 구성으로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최대 850mm 깊이 물을 건널 수 있다.
5. 폭스바겐 티구안
유럽에서 이미 판매 중인 3세대 신형 티구안도 내년 중 국내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일본에는 출시했고, 북미 시장에도 2024 LA오토쇼를 통해 선보였다. 기존 롱 휠베이스 모델인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타이론도 출시 가능성이 높다.
6.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G바겐’이라고 불리는 G-클래스 역사상 첫 번째 전기차다. 전기모터 4개를 집어넣어 최고출력 587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392km를 달릴 수 있다. 11월 ‘에디션 원’이라 불리는 모델을 먼저 출시했지만, 일반형은 내년 초 판매 예정이다.
7. 애스턴마틴 뱅퀴시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모델을 담당하는 뱅퀴시가 6년 만에 3세대로 돌아온다. 10월 국내 공개 행사가 이뤄졌고, 내년 중 출시할 전망이다. V12 5.2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역대 애스턴마틴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835마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