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1 여름 무 vs 겨울 무 배추, 고추, 마늘과 함께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채소 중 하나인 '무' 추운 겨울철에도 노지재배가 가능한 데다가 건조 후 무말랭이로 보관해도 영양분의 소실이 거의 없어, 예로부터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귀한 먹거리였다. 게다가 과거에는 그냥 버리기 일쑤였던 무의 꼭지 부분인 무청(시래기)이 요새는 건강식품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기도 하다. 가끔 오늘 내가 춥게 입었던가? 하고 몸이 으슬으슬 떨려오는 날이 있다. 이런 날 뜨끈한 국물 한 입 먹으면 오한이 싹 가실 것만 같지 않나 왠지 모르게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은 날, 이런 날 무로 펄펄 끓여 낸 뜨근한 무국 한번 먹어 보자 여름 무 vs 겨울 무여름 무와 겨울 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무는 무더위보다는 서늘한 날씨에서 잘 자.. 2024.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