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간고등어1 고등어 먹을 때 이것만큼은 조심해라! 한때 서민 음식, 국민 생선으로 불렸던 고등어는 어획량의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과 생선 요리를 집에서 쉽게 하지 못하게 된 현대의 주거 환경과 맞물려 그 명성을 잃어 가고 있다. 그러나 고등어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나 가을철 통통하게 살 오른 고등어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운 고등어 한 마리라면 밥 한 공기 뚝딱일 것이다. 현재 먹어도 맛있는 고등어지만, 어느 때 먹어야 더 효과적인 식사가 될 수 있을까 바로 유독 집중력이 저하되는 날 뭘해도 몰입이 되지 않는 날이다. 이런 날 고등어를 한번 먹어야 한다. 안동 간고등어 탄생의 비화 근대 이전에 고등어는 대중적인 생선은 아니었다. 개체수가 많아 해안가와 가까운 지방에서는 많이 먹을 수 있었겠.. 2024.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