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중 하나, 바로 매실청이죠.새콤달콤하면서도 속을 편하게 해주는 매실청은 음료로도 좋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되니한 번 담가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제대로 담그면 곰팡이 걱정 없이 1년 이상도 충분히 보관 가능한 천연 발효 음료가 된답니다.오늘은 곰팡이 없이 깔끔하게 청매실청 담그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처음 담그시는 분들도 실패 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설명드릴게요 1. 청매실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매실청을 맛있고 깨끗하게 담그려면 무엇보다도 좋은 매실 고르기가 중요해요.보통 6월 초~중순에 출하되는 청매실(블루매실)은껍질이 단단하고 흠집 없으며 윤기 도는 매실이 좋은데요,덜 익고 단단한 매실일수록 청을 담갔을 때 곰팡이가 생기지..

소화가 안될 때 매실차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실제 매실에 든 ‘피크린산’ 성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배탈, 식중독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매실 속 '카테킨산'은 살균 작용을 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 좋다. 매실에는 ‘구연산’도 풍부한데, 이는 피로를 풀어주고 속 쓰림을 누그러뜨린다. 동의보감에도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기록돼있다. 하지만, 매실차를 많이 마시는 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높은 당분 함량 때문이다. 매실차에 쓰이는 매실청에 당분이 많이 들어 문제다. 한국소비자원이 홈메이드 매실청 33종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매실청 100g당 포함된 당류는 평균 49.6g이었다. 매실청과 물을 1대 4 비율로 희석해 200mL(과일, 채소류 음료의 1회 제공기준량)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