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2 함부로 바꾸면 독이 되는 원칙 영업 시간 매장을 얻을 때 이미 기본적인 상권 조사를 했어도 막상 가게를 열고 나면 도대체 몇시에 문을 열고 몇 시에 닫을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가급적 현재 자신의 가게가 속한 상권의 특성에 맞게 영업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변 가게의 영업 시간을 참조해 일주일 정도 식당을 열고 닫는 시간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영업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정했다면, 한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다른 한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등으로 테스트를 해 본다. 미리 정한 영업 시간에서 한 시간 전에 문을 열어보고, 한두 시간 지나 문을 닫으면서 손님이 언제 주로 가게에 오는지 파악하고 가장 적당한 시간대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영업 시간이 정해졌다면 개인.. 2024. 3. 18. 매장인가 홀인가,시장의 우선순위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홀과 주방 중 어느 쪽에 더 중심을 둘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나는 주방도 중요하지만 홀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사장이 주방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장이 음식을 할 줄 알아야 주방을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를 잘못 해석해 홀에서 손님들을 응대하지 않고 주방에서 음식만 만든 것이다. 응당 음식점 사장이라면 음식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장이 있어야 할 곳은 주방이 아니라 홀이다. 간혹 손님들이 식당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기도 한다. 그때문에 마음이 상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그런 상황을 몸소 겪으며 손님들에게 고개 숙일 줄도 알아야 손님들이 다시 식당을 찾아온다. 음식 맛도 중요하고 손님을 대할 줄도 알아야 잘되는 가계로 거듭날 수도 있다.사장이 홀에 머물러.. 202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