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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과 건강

오구당당 인천부평 맛집

by 라파의노래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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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이사 온 지 5년째이다. 

그런데 코로나를 겪은 우리는 아직도 외출이 익숙하지 않다.

부평 맛집을 찾다가 이곳을 알아내고 방문했는데 11시 35분을 막 지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게 앞에 사람들로 즐비해 있었다. 결국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서는데 과연 어떤 집이길래... 궁금증이 더 해진다.

다음에 꼭 와서 먹어봐야지..


오구당당 즉, 내입에 마땅한 집 이름한번 재치있네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546-98

(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1377번길 47)

영업시간 : AM 11:20 ~ PM 21:2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전화 : 0507-1493-3389

 

정면 사진
오구당당 부평본점 입구

 

11시까지 도착해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어요 번호표 2번입니다   

좌석이 30 테이블정도 소화낼수 있을 것 같아요

 

 

내부사진

 

1996년이라니... 2024년인 현재로써 30년 가까이 된 밥집입니다.

연 매출 20억이라고 하네요. 또한 텔레비젼에도 여러번 출연했어요 더 맛이 궁금해집니다.

깔끔한 밑반찬과 풍성한 쌈채소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한사람도 너무 좋아하네요.

우와 ~볶은 김치 맛이 기가 찹니다.

살짝 볶아서 식감도 살아 있어요.

반찬을 좋아하는 우리는 리필해서 먹었어요.

2024.5.2 오구당당 메뉴와 현재 가격표

 

물가를 반영하여 조금 가격이 오른 것 같다.

그러나 30여년 대박집으로 올곧게 식당을 운영해온 주인의 굳건한 심지가 느껴진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화로를 준비하는 손길도 감동이다.

쌈장안에 무엇을 넣었는지 자꾸 손이 간다.

짠기도 없다. 건강한 맛이다.

11시 35분 넘어가는 데 빈자리가 없다. 

동동주와 막걸리를 찾는 테이블도 적지 않다.

양이 적은 우리 둘에게는 먹기 딱 좋은 양이다.

왜 30년 동안이나 맛집인지 알것 같다.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가 묻어나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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