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영과 창업26

깃발을 꽂아 영역을 표시하라 깃발은 자기 가게의 영역 표시와 같다. 자신이 깃발을 꽂은 범위 안에서 배달이 집중 상권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우선, 깃발을 어디에 어떻게 꽂을지 고민이 될 때는 일단 카카오 맵에 들어가자. 가게가 입점할 주소를 입력하면 지도상 내 점포의 위치가 정확히 보인다. 카카오 맵을 띄우면 화면 오른쪽에 세로로 창이 뜬다. 반경 재기를 클릭한 위 상가 위치에서 드래그하면 분홍색으로 반경이 표시된다. 반경 1.5km 가 될때까지 드래그하자. 다시 왼쪽 마우스 버튼 클릭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정확히 1.5km 반경만 남는다. 처음 창업하는 경우 거리상 가까운 거리인 1.5km 이내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유리하다. 배달은 속도전이다. 조리된 음식이 빠르게 배달되어야 메뉴의 맛을 제대로 전달할 .. 2024. 3. 24.
매출은 마케팅에서 시작된다 맛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는 지났다. 배달 프랜차이즈의 확대로 맛은 상향 평준화되었다. 프랜차이즈든 개인이든 이제 차별화된 맛만 믿고 손 놓고 있으면 배달 시장에서 점차 밀려날 수밖에 없다. 홍보 및 고객 리뷰, 위생과 배달까지 세세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고객이 믿고 찾는 업체가 된다. 그러므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뢰를 얻는 영업전략을 세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마케팅이다. 배달창업은 비교적 나이가 어린 연령대의 창업 성공률이 높다. 역동적인 마케팅을 펼칠수 있기 때문이다. 홀 매장일 경우 블로그 상위 노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카페, 카카오톡 등의 마케팅이 필요하다면 배달업의 경우 앱 자체에서도 남들과 차별화되는 연구가 끊임없이 요구된다. 마케팅의 출발점은 상권분석이다. 우선.. 2024. 3. 24.
악플에서 살아남기 음식 구성이 이상하거나 맛이 이상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게의 실수나 미흡한 대처로 별 한두 개짜리 리뷰가 유발될 수 있다. 이때는 신속하고 빠르게 대처해서 리뷰가 수정되거나 삭제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런 리뷰가 달리면 업주는 매우 당황스럽다. 곧바로 매출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신력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고객의 번호가 남아 있는 시간은 3시간이다. 가게의 실수가 있었다면 그전에 빠르게 고객과 연락해서 정성스럽게 사과하고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자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다시 문자까지 보내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고객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 별 1점을 주는 고객의 불만 사항을 업주가 댓글을 달아 대처하는 방안이다. 고객의 이러한 맛 평가에 너무 마을 쓰지 .. 2024. 3. 22.
공유주방 시스템의 모든 것 뉴스나 언론에서 소개된 공유주방은 이제 낯선 단어가 아니다. 그러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공유주방을 아느냐 물으면 정확하게 답하기를 망설인다. 그 시스템이 무엇인지 대충 알지만 확실하게는 모른다고 한다. 여럿이 함께 쓰는 주방의 개념쯤으로 얼추 이해하는 것이다. 개념은 허가받은 업체가 장소를 임대하여 임의로 나누어 사용하는 주방으로 각자 자기 음식을 조리하여 배달업체에 의뢰하는 시스템이다. 공유주방의 장점은 상가 단독 임대보다는 초기비용이 적게 들고, 개인이 따로 상권분석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보증금 외 별도 비용이 적어 투자 원금 회수가 빠르다. 각종 화재, 방역, 통신비 비용 등 별도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공유주방의 단점은 일반 상가에 비해 월세가 높다. 실제 사용공간이 적고 제한적이라.. 2024. 3. 20.
카테고리별 배달 아이템 정리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등 새로운 배달앱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선두 업체는 배달의 민족이다. 앞으로도 이변이 없는 한 배달 플랫폼에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다. 한식 국밥, 냉면, 삼겹살, 삼계탕,낙곱새,김치찌개,순대국,닭도리탕, 해장국,쭈꾸미,보리밥,덮밥, 부대찌개,칼국수,추어탕,죽,닭갈비,황태해장국,샤브샤브,콩나물국밥,육계장,보쌈, 간장게장, 짜글이, 베트남 쌀국수, 육회, 제육볶음, 찜닭, 두루치기, 김밥, 김치찜, 곱창, 생선구이, 카레, 명태조림, 코다리조림, 갈비찜 등 위의 한식 종류는 치킨과 함께 가장 치열한 경쟁이 동반되는 카테고리다.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그만큼 고객이 선호한다는 의미이다. 앞으로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음식 일상화 등으로 더 많은.. 2024. 3. 19.
함부로 바꾸면 독이 되는 원칙 영업 시간 매장을 얻을 때 이미 기본적인 상권 조사를 했어도 막상 가게를 열고 나면 도대체 몇시에 문을 열고 몇 시에 닫을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가급적 현재 자신의 가게가 속한 상권의 특성에 맞게 영업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변 가게의 영업 시간을 참조해 일주일 정도 식당을 열고 닫는 시간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영업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정했다면, 한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다른 한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등으로 테스트를 해 본다. 미리 정한 영업 시간에서 한 시간 전에 문을 열어보고, 한두 시간 지나 문을 닫으면서 손님이 언제 주로 가게에 오는지 파악하고 가장 적당한 시간대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영업 시간이 정해졌다면 개인.. 2024. 3. 18.
매장인가 홀인가,시장의 우선순위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홀과 주방 중 어느 쪽에 더 중심을 둘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나는 주방도 중요하지만 홀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사장이 주방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장이 음식을 할 줄 알아야 주방을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이를 잘못 해석해 홀에서 손님들을 응대하지 않고 주방에서 음식만 만든 것이다. 응당 음식점 사장이라면 음식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사장이 있어야 할 곳은 주방이 아니라 홀이다. 간혹 손님들이 식당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기도 한다. 그때문에 마음이 상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그런 상황을 몸소 겪으며 손님들에게 고개 숙일 줄도 알아야 손님들이 다시 식당을 찾아온다. 음식 맛도 중요하고 손님을 대할 줄도 알아야 잘되는 가계로 거듭날 수도 있다.사장이 홀에 머물러.. 2024. 3. 18.
다시 오는 손님이 가게의 성공비결 프랜차이즈로 외식업에 첫발을 들여 안정적인 수익을 낼 거라 기대했다면 오산이다.처음에는 업종을 막론하고 고생이 뒤따른다. 고생 끝에 안정기가 와도 식당을 하면서 생기는 보상 심리를 조절할 줄 알아야 오래 갈수 있다. 실제로 개업하고 3~4년 정도 지나 어느 정도 돈을 벌고 나면 뒤끝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꼭 하나둘 나타난다.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 젊을수록 유혹의 손길에서 자유롭지 못핟. 자신이 목료로 삼은 한 달 매상보다 더 높은 금액을 벌어들이고 나면 누구라도 놀라고 말것이다. 게다가 1년 넘게 매상을 유지한다면 어떻겠는가. 돈을 버는 족족 이익으로 남게 된다. 이때 사람이 돌변하곤 한다. 평소에는 장사를 하느라 가지 않던 술집에도 가고 골프를 치거나 해외 여행도 가려고 한다. 가게는 내가 없어도 알.. 2024. 3. 17.
커피 전문점 완전정복 커피 전문점이 지나칠 만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 여세는 여전해서 지금 뉴욕은 평균 5블록(407m)마다 1개의 스타벅스가 있다. 우리나라도 사정은 비슷하다. 2017년 기준 3만 6,200개로 무려 250%나 늘었다. 이를 읍,면, 동으로 나누면 한 동당 13개 이상 있는 셈이다. 최근 4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우선 전국 시도별 매출순위가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서울-충남-전남-경기-충북 순으로 서울을 제외하고 대부분 도단위에서 잘되는 성향을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부산-인천-울산-경기 순으로 대도시 중심으로 재편됐다. 커피 전문점이 가장 잘되는 지역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매출 1위는 뜻밖에도 대도시가 아닌 충남 아산시 탕정면으로 나왔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월평균 8,300만 원.. 2024. 3. 14.